31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광고경기 전망지수 조사에서 유튜브에 대한 설문·심층 인터뷰를 진행한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 24~25일, 전국 만 20~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 의하면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이용자 10명 중 6명은 매일 유튜브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유튜브 이용 시간은 30분~1시간 사이인 것으로 조사됐다.응답자의 59%는 유튜브를 이용하는 주된 이유로 ‘다양한 동영상 콘텐츠’를 꼽았다. 하지만 우리는 유튜브를 통해서 정말 ‘다양한 동영상’을 보고 있을까.유튜브는

중국의 인터넷 동영상 생방송 규제가 강화됐다. 여성 1인 방송인이 노출이 심한 옷을 입는 것을 금지하기로 한 것.지난 30일 글로벌타임스는 우한소프트웨어산업협회, 허베이성 표준화협회,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더우위'를 포함한 기업들이 공동으로 발표한 관리규범에 의하면 인터넷 생방송에서 노출이 심하거나 속이 많이 비치는 옷을 입으면 안 되고 금지 의상에는 란제리, 몸에 딱 달라붙는 피부색 옷, 야한 제복 등도 포함된다고 전했다. 또한 미성년자가 방송을 하려면 보호자의 신분증과 호적 등본, 보호자가 서명한 신청서를 내야 한다.라이브

넷플릭스가 제작한 최초의 한국 드라마 ‘킹덤’이 오는 25일 전 세계 190개국에 공개된다. 지난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킹덤’은 넷플릭스가 제작한 최초의 한국 드라마로 주지훈, 배두나, 류승룡의 출연만으로도 큰 화제가 된 작품이다. ‘킹덤’은 죽었던 왕이 되살아나자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가 향한 조선의 끝, 그곳에서 굶주림 끝에 괴물이 되어버린 이들의 비밀을 파헤치며 시작되는 6부작 미스터리 스릴러다. 25일 전 세계 190개국에 공개되며 자막은 27개국의 언어로,

유튜브 시장이 커지며 저작권과 관련한 콘텐츠 업체의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지난해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공개한 ‘모바일 이용행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음악 감상 시 주로 이용하는 앱은 ‘유튜브’가 43%로 1위, 멜론은 28.1%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튜브에서 ‘멜론’을 검색하면 ‘TOP 100’ 음악 동영상들이 줄지어 나온다. 기존 음악 유통 업체들은 음원 이용료의 60%를 원작자에게 지급해야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새해부터 이를 65%로 인상할 것이라는 개정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멜론, 지니 같은 음악 스트리밍 업체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과 영화 ‘악녀’가 미국 드라마로 재탄생한다.KBS 2TV 드라마 ‘굿닥터’를 리메이크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미국이 JTBC ‘힘쎈여자 도봉순’을 리메이크한다. 방송사는 아직 미정이며, 미국 드라마 ‘피어 더 워킹 데드’로 유명한 각본가 멜리사 스크리브너 러브가 대본을 집필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보영이 연기했던 ‘도봉순’ 역에는 미국의 유명 이종격투기 선수 겸 배우인 론다 로우지가 캐스팅됐다. 김옥빈 주연, 정병길 감독의 액션 영화 ‘악녀’ 또한 미드로 리메이크된다.종합 콘텐츠미디어 그룹 NEW의

15일 CNN 등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요금을 창사 이래 최대폭인 13~18% 인상한다고 밝혔다. 넷플릭스의 요금 인상은 이번이 4번째다. 2017년 말 이후 불과 1년여 만에 다시 요금을 인상한다. 한 계정으로 2명이 동시에 콘텐츠를 시청하는 요금제는 11달러에서 13달러로, 1명이 시청하는 요금제는 8달러에서 9달러로, 4명이서 동시에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요금제는 14달러에서 16달러로 인상된다. 이번 인상은 신규 가입자와 미국 내 가입자에 우선 적용된다. 기존 가입자는 3개월 후부터 적용할 예정이며, 미국 외 40여 개 지역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가 되었던 동요 ‘상어가족(Baby Shark)’이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HOT100’에서 32위를 기록했다. 8일(현지 시각) 발표된 주간 빌보드 1월 12일자 ‘HOT100’ 차트에 한국 동요가 이름을 올렸다. 이 차트에 오른 한국 가수는 싸이, 방탄소년단(BTS) 등이 있다. 한국 가요가 아닌 동요가 빌보드 차트에 진입하는 것은 최초다.국내 교육 스타트업인 스마트스터디가 유아교육 콘텐츠 ‘핑크퐁’을 통해 2015년 선보인 동요 ‘상어가족’은 영미권 구전 동요를 각색한 곡이다. 2

일본에서는 새로운 형태의 유튜버가 인기몰이하고 있다. 바로 ‘버추얼 유튜버(Virtual Youtuber)’다. 줄여서 ‘브이튜버(Vtuber)’라고도 하며 세계 최초의 버추얼 유튜버는 2016년 10월 일본에서 데뷔한 ‘키즈나 아이’이다. 버추얼 유튜버란 컴퓨터 그래픽, 모션 캡처 등의 기술을 통해 만들어진 가상의 캐릭터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사람들과 소통하며 방송하는 크리에이터를 뜻한다. 일본 애니메이션에 나올 법한 비주얼에 목소리 더빙으로 이루어진 캐릭터이다.지난 7월 일본에서 집계된 버추얼 유튜버 계정의 수는 약 4천 개

소니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국제가전쇼 ‘CES 2019’에서 차후 엔터테인먼트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 'CES 2019' 개막 하루 전인 현지 날짜로 7일, 기자 간담회를 연 요시다 켄이치로 소니 사장 겸 CEO는 “소니는 음악, 영화, TV 프로그램, 게임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콘텐츠 크리에이터들과 제휴하고 소니의 하드웨어와 전문 기술을 통해 크리에이터들의 창작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소니의 제품이 사람들에게 최상의 퀄리티를 갖춘 콘텐츠 경험을 선사함으로써 크리에이터와 사용자를 연결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일 MBC 예능 '복면가왕'을 리메이크한 미국 FOX TV에서 방영하는 '더 마스크드 싱어(The masked singer)'가 현지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더 마스크드 싱어'가 첫 방송에 약 936만 명의 시청자를 기록하며 이목을 끌었다. 2011년 FOX TV '더 X팩터'의 최고 시청자 수를 뛰어넘는 성적이다. 첫 번째로 복면을 벗게 된 참가자 '하마(HIPPO)'는 미국 프로 풋볼 미식축구 선수 안토니오 브라운이었다. 예상치 못한 참가자의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과 궁금증을 자아냈다.'더 마스크드

블랙핑크의 ‘휘파람(WHISTLE)’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3억 뷰를 돌파했다.4일 오전 10시 기준, 해당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3억 뷰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고, 이에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축전을 공개하기도 했다.블랙핑크는 앞서 3억 뷰를 돌파한 ‘불장난’에 이어 ‘휘파람’까지 3억 뷰를 기록하며, 3억 뷰 이상 뮤직비디오 최다 보유 기록에 한 편을 더 추가했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조회수 3억 뷰 이상을 기록한 뮤직비디오를 총 5편이나 보유한 독보적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앞서 ‘뚜두뚜두’는 K팝 그룹 사상

연세대학교 바른ICT연구소가 성인 1,312명을 대상으로 뉴스 인식 조사를 한 결과 성인 10명 중 6명은 가짜뉴스를 접한 적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가짜뉴스를 주로 접하는 경로는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가 꼽혔고 채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상대적으로 낮은 유튜브가 가짜뉴스의 주요 출처로 활용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소는 "유튜브를 통해 가짜뉴스를 접하는 비율이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유튜브가 가짜뉴스 전달 매체로 활용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해석했다.조사 대상자의 88.6%(1,162명)는 '가짜뉴스에 대해 들어본 적

지난 23일 CNBC는 동영상 기반 SNS이자 동영상 편집용 앱인 틱톡의 인기가 최근 급부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틱톡은 최근 미국 앱스토어에서 인스타그램, 유튜브 및 스냅챗을 제치고 무료 다운로드 1위를 차지는 기염을 토하기도. 기존 SNS의 한계를 극복한 신세대 서비스로 평가되는 틱톡은 바인과 스냅챗, 뮤지컬리를 합친 형태의 쇼트 영상 음악 스트리밍 앱으로 인기를 얻는 중이다. 틱톡 사용자들은 앱 내부의 ‘이 필터로 촬영하기’ 기능을 통해 쉽고 간단하게 동영상을 제작해 카카오톡, 밴드, SMS 페이스북 이메일 등 콘텐츠를 공유할

크리스마스의 단짝 '나홀로집에' 시리즈의 주연 맥컬리 컬킨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유튜브 채널 AVGN에 출연했다. 유튜브 채널 AVGN(앵그리 비디오 게임 너드)는 고전 게임을 체험, 비판하는 유튜버 제임스 롤프의 게임 전문 리뷰 채널이다.맥컬리 컬킨이 출연한 해당 화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나홀로집에' 소재의 고전 게임들을 다뤘다.영상 속 맥컬리 컬킨은 제임스 롤프와 함께 '나홀로집에' 관련 고전 게임들을 직접 체험했다. 맥컬리 컬킨은 자신이 나온 게임을 신랄한 욕설을 섞어 비판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매년 크리스마스마

국내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활용하고 있는 SNS채널 ‘페이스북’이 미국의 젊은 엔지니어들 사이에서 기피 직장으로 여겨지고 있다. 지난 11월, 뉴욕타임즈(NYT)는 캘리포니아 버클리대에서 열린 어플리케이션 제작 대회에 참가한 현지 공학도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인터뷰에는 다수의 참가자들이 응했는데, 그 가운데 컴퓨터공학도 에밀리 중(20)은 페이스북 내의 가짜뉴스 논란, 최근 있었던 개인정보 유출 사태 등을 언급하며 “내 친구들 중 상당수가 페이스북에서 일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고 전했다.이어 케일럽 토마스(21)

최근 대학가의 학생들 사이에서는 스펙을 쌓기 위한 유튜브 채널 운영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영상 편집 기술을 필요로 하거나 상품을 소개하는 마케팅 직무 등을 지원하는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는 유튜버 경험이 필수처럼 여겨지고 있다고.취업을 준비중인 대학생 강씨(24,여)는 "취업학원 강사가 '자기 브랜딩'의 한 예로, 스펙이 낮지만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잘 운영해 온 지원자를 기업에서 높게 평가해 최종 합격시켰다는 케이스를 알려준 적이 있다"며 "마케팅이나 기획 직무에서는 유튜버 경험이 인턴 경험만큼이나 기업에서 알아주는 스펙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