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진로탐색학점제' 신규 도입... 교육부, 대학생 진로교육 취·창업 지원 사업 확대
'대학진로탐색학점제' 신규 도입... 교육부, 대학생 진로교육 취·창업 지원 사업 확대
  • 김민지
  • 승인 2020.02.0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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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이코노미 = 김민지 인턴기자] 대학에서 진로 탐색 교육을 받으면 학점으로 인정하는 등의 제도 신설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진로교육과 취·창업 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3일 교육부는 올해 대학 진로 및 취·창업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관련 사업 규모는 작년 2,324억 원 이었지만 올해 2,505억 원으로 7.8% 증액됐다. 교육부는 “청년들 개인이 홀로 감당해야 했던 과정에 정부와 대학이 동참해 역량개발을 다각도로 지원하기 위함”이라고 지원 확대 배경을 설명했다.

먼저 대학생이 한 학기 자유롭게 진로탐색 활동을 설계·수행한 것을 학점으로 인정하는 ‘대학진로탐색학점제’가 새로 도입된다. 해당 제도는 올해 10개 대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후 성과에 따라 확대할 계획이다.  시범운영 대학은 가천대, 군산대, 경성대, 대구한의대, 부산외대, 순천향대, 아주대(4년제) 연성대, 울산과학대, 한양여대(전문대)다.

이외에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파란사다리’ 사업은 올해 수행 대학을 6개교로 확대해 총 1,600명에게 해외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취·창업 지원은 산학 협력 교육 등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대학과 산업체가 맞춤형 인재를 공동 양성해 채용을 협약하는 취업 연계 교육과정을 확대한다.

임창빈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청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고 시대가 요구하는 역량을 갖추어 사회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진로 결정부터 취·창업까지 필요한 지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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