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의 미래를 디자인하다] 몸에서 보내는 적신호
[美의 미래를 디자인하다] 몸에서 보내는 적신호
  • 한서연 / 곽동희
  • 승인 2020.05.07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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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에 맞지 않는 음식, 어떻게 구별하나?

[크리에이티브 이코노미 = 한서연 / 곽동희 작가]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살이 잘 찌는지를 연구하며 먹는 것처럼 보인다. 그렇지 않다면 튀긴 치킨과 양념소스에 밥을 더한 조합을, 떡볶이에 핫도그나 치킨 등을 찍어 먹는 등의 고탄수화물+고탄수화물을 조합을 어떻게 생각해낼 수 있을까. 해외에서는 이러한 식습관을 보고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탄수화물의 민족’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만약 이렇게 과도한 음식물 섭취 시 우리 몸에서는 어떤 반응을 일으키게 될까?

당신이 늘 다이어트에 실패한다면 주의 깊게 읽어 보길 바란다. 당신이 흔히 말하는 ‘탄수화물의 민족’ 유전자를 갖고 있다면 식습관의 변화만으로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요즘 유행하는 다이어트 대부분의 중요 키워드는 ‘배출’이다. 효소 다이어트를 포함해 화장실을 잘 가게 해준다는 식이섬유 다이어트와 유산균 다이어트 등이 포함된다. 노폐물을 밖으로 배출하려는 이유는 숙변이 쌓이면 독소를 발생시키고 복부의 더부룩함이 심해지기 때문도 있다. 그러나 숙변의 독소를 배출시키는 것만으로는 복부비만의 근본적인 해결을 볼 수 없다. 제대로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는 몸에 독소가 쌓이지 않도록 습관을 바꿔야 한다.

우리 몸에 독소는 어떻게 발생될까? 원인으로 몸에 맞지 않은 음식을 섭취했을 때를 생각할 수 있다. 몸에 맞지 않은 음식은 식도를 지나 위장에 들어가 알레르기를 일으키거나 장내세균에 의해 분해되는 과정에서 장벽에 염증을 일으킨다. 이렇게 반복적으로 염증이 발생되면 우리 혈액속에도 독소가 쌓이게 되는데 이것이 면역반응을 촉진시켜 만성간염과 같은 상태가 된다. 

이렇게 생긴 염증이 비만의 원인으로 꼽히면서 우리나라 같은 ‘탄수화물의 민족’에게는 적신호가 켜졌다. 우리 몸이 순기능을 할 때는 포도당을 뇌세포로 보내 뇌세포가 정상기능을 할 수 있게끔 만들어준다. 그런데 몸에 염증이 생기면 필요한 만큼의 당이 뇌로 전달되지 못하도록 방해를 받는다. 그 결과 몸에서는 더 많은 당을 원하게 되고 단 음식을 찾게 되는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탄수화물+탄수화물을 조합해서 먹고 몸에 자극적인 음식들을 주식으로 먹다 보니 자연스럽게 몸에 염증이 발생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되었다. 염증반응 중에는 설사, 변비, 복통 등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혹시 이런 증상을 겪었다면 그런 반응이 오는 음식을 조절하고 바꿔 나가면 좋다. 하나씩 줄여 나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건강한 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양을 적게 먹거나, 하루의 칼로리를 조절한다고 다 좋은 다이어트 방법이 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1200칼로리를 맞춰 먹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해보자. 피자 한 조각, 하다못해 컵라면+삼각김밥 등 고염분, 고탄수화물 음식을 칼로리에 맞추어 양만 조절해서 먹는 것이다. 적은 양을 섭취했지만 몸의 염증은 줄지 않아 오히려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 뇌가 끊임없이 당을 요구하니 나의 의지와 다르게 식욕이 오르기도 쉽다. 적게 먹어도 체중에 변화가 나오지 않으면 결국 스트레스를 받아 과식 혹은 폭식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

비만 염증은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먼저 내 몸에 어떤 음식이 맞지 않는지를 체크하고 관련 음식들을 줄여보자. 염증을 줄일 수 있는 음식을 함께 섭취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첫 번째로는 토마토를 추천한다. 토마토에는 라이코펜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이 신체전반의 염증을 줄이는데 효과적이다. 두 번째로는 블루베리를 추천한다. 안토시아닌 성분이 염증을 퇴치하는 항산화제 역할을 한다. 세 번째는 강황이다. 강황의 커큐민 성분은 항염, 항상화, 항균효과가 뛰어나 실제로 염증억제 약을 만드는 주성분으로도 쓰이고 있다. 그 외에도 양파, 마늘, 녹차 등등 생활 속에서도 염증을 제거하는데 도움되는 음식들을 많이 찾을 수 있다. 이런 음식들을 꾸준히 섭취하고 건강한 식단을 구성해 먹으면 비만염증의 악순환에서 벗어나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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