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에이티브 이코노미 = 박준영 기자] 5월 가정의 달 선물 키워드는 ‘젊음’으로 낙점된 것으로 보인다.
한 생활용품점 브랜드에 따르면 5월 상반기 매출을 분석한 결과 건강 및 미용 관련 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6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20·30 세대가 ‘어버이 날’이나 ‘스승의 날’ 선물로 건강관리를 통해 젊음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제품을 구매한 경향이 나타났다는 분석도 이어졌다. 특히, 자신을 가꾸는 데 적극적인 ‘영 포티’(Young 40), ‘오팔 세대’의 등장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먹는 화장품으로 알려진 이너뷰티(Inner Beauty)의 약진도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피부 탄력과 보습에 도움을 주는 콜라겐, 히알루론산 등의 이번 달 매출은 지난해 대비 5배가량 늘었다.
한편, 이너뷰티 전문회사 닥터스는 지난달 20일 식이섬유 젤리 ‘뺄리’(BBALLY)를 출시했다. 흰강낭콩추출물과 식이섬유 ‘가르시니아’ 등을 함유한 이번 제품이 최근 불고 있는 이너뷰티 열풍에 한몫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저작권자 © 크리에이티브 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