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T 인터뷰] "고가치 기술을 합리적인 가격에" 전국에서 부러워하는 방역회사가 되겠다는 '화이트캡'
[CRT 인터뷰] "고가치 기술을 합리적인 가격에" 전국에서 부러워하는 방역회사가 되겠다는 '화이트캡'
  • 박준영
  • 승인 2020.06.11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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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캡 배지윤 대표 인터뷰

바퀴벌레, 모기, 파리, 개미 등 이름만 들어도 온몸에 소름이 돋는 것 같은 해충들. 이런 해충들은 우리의 눈에 보이는 또는 보이지 않는 곳에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일상생활의 평온을 위협한다. 그렇기에 ‘해충을 어떻게 해치울 것인가’는 과거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이어진 이슈였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인은 물론 지역사회까지도 방역에 대한 한층 더 강한 갈증을 느끼고 있는 게 사실이다.

방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지금. 고가치 방역 기술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기업 ‘화이트캡’의 성장에 귀추가 쏠리고 있다. 해당 기업은 방역을 전문으로 하는 방역 전문 회사로 최근 2호점을 개점하는 등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이다.

해충 방역이 전문이라는 ‘화이트캡’에는 어떤 특별함이 있을까? 화이트캡 배지윤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크리에이티브 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화이트캡' 배지윤 대표
'화이트캡' 배지윤 대표

 

Q. 본인과 회사 소개를 부탁한다.

화이트캡 배지윤 대표: 인사드릴 수 있어 영광이다. 깨끗한 환경의 선두주자가 되고자 하는 해충 방제 전문기업 ‘화이트캡’ 대표 배지윤이다.

화이트캡은 춘천을 본사로 강원 영동·영서 지역에 전문 해충 방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기존에는 공장과 빌딩을 전문으로 소독하는 업체였지만, 최근 가정과 요식업을 하고 있는 고객들의 문의가 많아지면서 사업영역을 요식업 정기 소독으로도 넓히게 되었다. 그렇게 꾸준히 사업이 성장해 2020년에 들어 원주에 2호점을 열게 됐다.

 

Q.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는지 궁금하다.

계기라면 분명 있다. 본래 해충 발생은 여름에 많이 발생하는 이슈다. 그런데 최근 몇 년 전부터 이상 기온으로 인해 겨울은 짧아지고 여름은 더 길어졌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자연스럽게 해충 발생 빈도도 늘어났고 피해량 역시 비례하고 있다. 게다가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신종바이러스들로 인해 ‘소독’에 대한 갈증은 날로 높아지는 상황이다. 이에 일상생활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이렇게 개인적인 부분 외에도 법적으로 정기적으로 소독을 받아야 하는 의무대상시설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도 사업을 시작하기 매력적인 부분이라 판단하기도 했다.

 

Q. 사실 ‘방역’이라는 게 매우 포괄적이어서 벌레 제거부터 소독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현재 ‘화이트캡’에서 진행하는 사업 영역은 어떤 내용이 있는가?

앞서 언급하긴 했지만, 저희 주 업무는 공장과 빌딩 정기 소독이었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이슈 등으로 인해 가정과 요식업장에서도 소독 문의가 폭증하고 있다. 2호점을 개설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 2호점을 시작으로 요식업 정기소독 사업 역시 확대한 상태다.

 

Q. 방역은 최근 코로나19 이슈로 뜨거워진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 해충부터 쥐 퇴치까지 과거부터 꾸준히 잘 팔리는 사업 아이템으로 알고 있다. 실제로도 그런가?

그렇다. 단적으로 설명하자면 이름만 들어도 다 아는 해충방제 전문기업의 매출은 2,500억이 넘는다. 이 또한 몇 년 전 자료다. 물론, 모든 일을 매출과 연관해 생각할 수는 없지만, 최근 기상 이변과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바이러스로 인해 정기소독에 대한 필요성이 한층 더 부각된 것 또한 사실이다.

이런 상황이 이어지기에 앞으로도 고객 문의가 늘면 늘었지 줄어들 거라 생각하지는 않는다. 실제로 현재 화이트캡 홈페이지 방문자 수와 대표번호 전화상담을 합하면 대략 하루 100여 건의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Q.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영향이 있는지 궁금하다. 사태 이전과 이후를 기준으로 달라진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

코로나19 사태 이전과 이후를 비교해 달라진 점이 있다면 우리 모두가 ‘소독의 필요성’을 느낀다는 점이다. 고객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사람이 방역에 한층 더 관심을 보이는 게 사실이다.

고객들도 기존에는 해충이 보여야만 소독을 하겠다는 성향이었다면, 지금은 코로나19 여파로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곳을 찾겠다는 심리가 강하다. 때문에 의무소독대상 시설이 아니더라도 가급적 소독을 받겠다는 의견이 강하다.

 

Q. 다른 방역회사와 비교해 ‘화이트캡’만의 차별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화이트캡에는 높은 수준의 전문연구원과 실무자들이 있다. 남들이 가는 길을 뒤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만의 길을 개척해 나갈 힘과 기술력이 있다는 것이다. 화이트캡은 매번 배우고 연구하고 실행한다. 이 점이 다른 회사와 비교해 가장 큰 차별점이라 할 수 있다.

 

Q. 같은 선상에서 다른 회사들과 비교해 ‘화이트캡’만의 자랑이 있다면 무엇인가?

현재 화이트캡 맞춤 솔루션은 완성도가 아주 높다고 생각한다. 서비스 기술력은 좋은데 그 기술력을 담을 서비스 도구들의 질이 떨어지면 안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높은 완성도를 유지하고자 한다.

현재 화이트캡이 사용하고 있는 서비스 도구들은 기존 해충방제 도구에 비하면 몇 배에서 몇십 배 비싼 제품들을 사용하고 있다. 저렴한 도구로 사용해도 된다는 의견도 있지만, 고객에게 가장 좋은 장비로 가장 좋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먼저라고 생각하고 이를 위해 고가 제품을 사용하는 건 당연한 일이라 생각한다.

더불어, 사용 제품의 가격이 높은 만큼 쉽게 망가지지 않고 약품 분사량을 조절하고 쉽게 방역할 수 없는 곳까지 방역하는 등 여러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이처럼 화이트캡은 변화무쌍한 작업환경에서도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다.

 

Q. 앞으로 어떤 회사가 되고자 하는가?

화이트캡은 강원도를 기반으로 하는 전문 해충 방제 기업이다. 강원도 모든 요식업장에 가격은 합리적으로 서비스 품질은 최상인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높은 서비스 품질을 자랑해 타지역에서도 강원도 방역을 부러워하는 그런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

 

Q. 마지막으로 업계에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부탁한다.

이 질문을 받으니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의 ‘50년 계획’이 떠오른다. 초창기 그의 말을 들었던 사람들은 모두 허풍이라고 놀렸지만, 지금 그가 이루지 못한 건 은퇴뿐이다.

화이트캡도 이처럼 향후 5년간의 목표가 있다. 최종 목표는 5년 후 화이트캡 서비스가 전국으로 확대되어 모든 시·군·구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최고 품질의 화이트캡 솔루션을 제공하는 일이다.

물론, 이 역시 누군가에게는 허풍으로 보일 수 있다. 그렇지만 그 누구도 5년 후의 화이트캡이 어떻게 성장할지 예견하거나 단정할 수 없다 생각한다. 목표를 이룰 거라는 저의 의지대로 묵묵히 제 길을 가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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