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을 정하는 키워드, '차별점'이 카페 창업을 성공으로 이끈다
성공을 정하는 키워드, '차별점'이 카페 창업을 성공으로 이끈다
  • 최혜주
  • 승인 2020.07.21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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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이코노미 = 최혜주 인턴기자] 

ⓒPixabay

커피를 찾는 사람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그 비율은 줄어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KB 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커피전문점 현황 및 시장 여건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1인당 커피 소비량은 2018년 기준으로 연간 353잔이다. 이는 세계 평균 소비량의 약 2.7배 수준이다. 

이에 2009년 3,000개를 넘지 않았던 전국의 커피전문점은 2018년 말 6만 6,000개, 작년에는 7만1,000개로 늘어났다.

늘어나는 창업만큼 폐업도 많다. 보고서에 따르면 카페의 연간 폐업률은 2018년 기준 14.1%이고 폐업한 카페의 52.6%는 영업 기간이 3년 미만인 신생 카페들이다.

즉 많은 사람이 카페 창업에 도전하고 있지만, 성공이 보장된 일은 아니다. 그렇기에 카페 창업을 하기 전, 자신의 카페가 가질 경쟁력을 고민해 봐야 한다. 특히 개인 카페의 경우 프랜차이즈보단 인지도가 낮을 수밖에 없기에 경쟁력에 대한 더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

카페가 경쟁력을 가지려면 그 카페를 떠올렸을 때 한 번에 떠오르는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 보통은 '시그니처 메뉴'를 많이 내세우는데 그 시그니처 메뉴는 비주얼이나 맛에 있어서 차별점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둘 중 하나에 집중해도 되지만 나머지 하나가 너무 떨어질 경우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 

'시그니처 메뉴' 성공 사례로는 셀렉토커피가 있다. 셀렉토커피는 스페셜티 커피가 익숙하지 않은 시절부터 다섯 가지로 구성된 스페셜티 아메리카노를 제공했다.

보통 카페에서 아메리카노는 기본 메뉴로만 자리하고 있지만, 셀렉토커피는 아메리카노를 자신들의 시그니처 메뉴로 내세웠다. 셀렉토커피는 아메리카노의 맛을 다크한 맛, 꽃향기, 산미 등 다양하게 구성하는데 이로 인해 취향에 맞게 커피를 마시는 커피 마니아층을 단골로 형성할 수 있었다.

ⓒ셀렉토커피 홈페이지

'차별화된 컨셉'을 잡는 것도 카페 경쟁력에 도움이 된다.

사례로 '잡지 카페'가 있다. 이 카페의 매장에는 개인별로 취향을 고려하여 100여 종의 잡지가 진열되어 있고 매월 신간 잡지가 입고된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우리나라 잡지 산업 연간 매출액은 2014년보다 24.7% 감소했다.

보고서에서도 알 수 있듯, 잡지는 뉴미디어들의 강세로 찾는 사람이 적어지는 추세다. 이에 익숙하지 않은 잡지가 진열된 잡지 카페는 '차별화된 컨셉'을 잡을 수 있다.

ⓒPixabay

남다른 실내장식으로 차별화를 꾀하는 '감성 커피'도 있다. 감성 커피는 매장마다 감성을 자극하는 레트로 소품을 비치하면서 기성세대의 향수를 자극한다.

또 국내 최초로 '한글네온'을 이용했는데 '넌 지금 커피가 땡긴다'와 같은 트렌디한 한글 네온사인으로 신선한 느낌을 주었다. 감성 커피는 지속해서 신규 매장을 오픈하고 있는데 서울 방이역점, 일산 라페스타점, 인천 서구 신현점, 제주 서귀포 동홍점 등 전국구로 매장 오픈을 발표하고 있다.

ⓒ감성커피 홈페이지

서두에도 나와 있듯, 카페 산업은 레드오션 상태다. 그렇기에 자신의 카페가 가질 경쟁력을 확실히 하지 않으면 도태되기에 십상이다. 경쟁력을 가지고 이미 과포화상태인 카페 창업 시장의 틈새를 파고들어야 하는 것이다. 독창적인 새로운 시장을 창출한다면 그 시장은 블루오션이 될 수 있다. 이에 카페 창업을 희망한다면 충분한 시장조사로 다른 카페와의 차별점을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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