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성장하는 캠퍼스라이프 유튜버 ‘새니 SENI’를 응원하는 이유
함께 성장하는 캠퍼스라이프 유튜버 ‘새니 SENI’를 응원하는 이유
  • 노온유
  • 승인 2020.07.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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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니 SENI 유튜브

[크리에이티브 이코노미 = 노온유 인턴기자] 현재 약 9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새니 SENI’(이하 새니)는 벌써 3년 차에 접어드는 일상 유튜버다. 그녀는 지난 2017년 ‘새내기(신입생) 라이프’ 시리즈로 <연고티비>(연세대와 고려대 학생들이 만드는 수험과 입시 그리고 대학 생활 영상)를 통해 유튜브에 처음 얼굴을 알렸다.

연세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과에 재학 중인 그녀는 1학년 때 <연고티비>를 통해, 2학년부터는 자신의 채널인 <새니 SENI>를 통해 꾸준히 구독자들을 만나고 있다. 구독자들은 1학년 때부터 4학년 취업준비생이 된 지금까지의 새니를 지켜보며 함께 성장하는 재미를 느낀다.

17학번인 '새니'는 지난 2017년 <연고티비>에서 ‘새내기 라이프’ 시리즈로 이름을 알렸다.

그중 ‘새내기 배움터(새터 또는 새내기 OT) 필수템 알려드려요!!’ 영상이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했는데, 해당 영상은 새니가 싼 새터 짐을 고니와 귬니(연고티비 소속 크리에이터)가 직접 체크하고 다시 싸주는 형식으로 구성돼 있다. 새니는 2박 3일의 짐을 28인치 캐리어에 싸 놓았고, 그 짐은 14학번인 선배들의 손을 거쳐 책가방에 들어갈 정도로 줄어든다.

처음 겪는 대학생의 삶이라 어리숙하고 잘 알지 못하는 그녀의 모습에 또래들은 많은 공감을, 선배들은 향수를, 청소년들은 호기심을 느낄 수 있었다. 이후 그녀는 ‘3학년 새터 짐 같이 싸요’란 영상을 올렸는데, 본 영상에서 어엿한 선배로 성장한 그녀를 볼 수 있다.

2학년이 된 시점부터 '새니'는 채널 <새니 SENI>를 통해 자신의 생활을 보여주었다. 그녀는 ‘대학생 성적 공개 리액션’에서 3.84의 평점을 기록했던 1학년 때에 비해 3.18의 평점을 받아 다소 낮아진 학점을 보여주었다. 해당 영상의 말미에 “다음 학기에는 시험 기간뿐만 아니라 시험 전후에도 열심히 공부할 것”이란 다짐을 했는데, 이 말이 지켜졌는지 그 결과는 그녀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학생 성적 공개 리액션’은 그녀의 고정 콘텐츠 중 하나로, 1학년때 성적은 채널 <연고티비>, 2·3·4학년 때 성적은 채널 <새니 SENI>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 대학생의 하루 ▲ Q&A ▲ 같이 공부해요 ▲ 상황 별 코디 룩북 ▲ 여행 영상 등의 고정 콘텐츠가 있다.

3학년 때는 ‘대학생 오티, 새터에 관한 모든 것’을 주제로 새내기들을 위한 영상을 직접 촬영했다. 경험에서 우러나는 진심 어린 조언과 꿀팁은 그녀가 더 이상 어리숙한 신입생이 아님을 증명해 보인다. 해당 영상 댓글에는 앞서 소개한 그녀의 신입생 시절 ‘새터 짐 싸기’ 영상이 많이 언급되어 있다.

“와… <연고티비>에서 새니님 짐 싸는 영상 본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새니님이 3학년…?”, “연고티비 ㅋㅋㅋ 진짜 그편 재미있었는데 어느새 새니 언니가 설명해 주다니,, 감격” 등 바로 옆에서 성장해가는 그녀의 모습을 지켜본 구독자들의 시원섭섭한 기분이 솔직하게 남겨져 있다.

4학년이 된 지금, '새니'는 취업준비생이다. 작년 9월 미국 UC 버클리 대학에서 교환학생을 지내고 코로나19로 조기 귀국을 한 뒤, 자신의 꿈을 향한 취업 준비 과정을 영상으로 담고 있다.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아나운서 아카데미를 등록하고, 토익스피킹 시험과 한국어능력시험을 준비하며, 각종 시사 공부와 발성 연습을 하는 등의 모습이다. 특별한 기교나 자극적인 내용 없이, 늘 그래왔던 것처럼 그저 진솔하게 그녀의 삶을 풀어내고 있다.

'새니'는 아나운서가 되고 싶은 이유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유튜브를 통해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과 그 보람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느꼈다. 이것이 바로 유튜브를 지속할 수 있는 원동력이다. 더 큰 세상에서 앞으로도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싶다”

'새니'가 밝힌 원동력, 그것이 바로 채널 <새니 SENI>의 매력이다. 유튜브 생태계 특성 상 살아남기 힘든 일상 유튜버가 3년째 건재한 이유라고도 볼 수 있다. 자극적이고 신선한 콘텐츠와 채널이 하루에도 수천 개씩 등장하는 레드오션에서, 성장해가는 그녀의 모습으로부터 나오는 긍정적인 자극과 동기부여가 오히려 통한 것이다. 1학년 땐 1학년답게 그리고 4학년 땐 4학년답게 찍은 영상이 구독자들에게 공감과 위로, 귀감이 되어주고 있다.

채널 <새니 SENI> 영상의 질적 측면에서도 '새니'는 성장했고, 외적 모습 역시 성숙해졌으며, 내면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새니 SENI>에서 우리는 어리숙하던 신입생이 여러 경험을 하고 다양한 사람을 겪으며, 진정한 어른으로 변화해가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 몇 년 뒤, ‘취준생 끝! 아나운서의 일상’이란 영상으로 그녀를 만나볼 수 있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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