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마켓 인기 1위 '일루전 커넥트' 국내에서 어떤 모습 선보일까
해외 마켓 인기 1위 '일루전 커넥트' 국내에서 어떤 모습 선보일까
  • 박준영
  • 승인 2020.09.02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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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유 박혜정 본부장과 DP.스톰 제프 COO 인터뷰

창유(지사장 최혜연)는 중국 게임 개발사 DP.스톰(DP.Storm)이 개발한 모바일 게임 <일루전 커넥트>를 오는 9월 10일 선보일 예정이다. 게임은 다양한 캐릭터를 수집하고 이들을 활용해 전투를 진행하는 수집형 전략 RPG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등장하는 건 물론 실시간으로 벌어지는 전략 전투를 특징으로 강조했다.

앞서 해외 구글 플레이와 앱 스토어에서 먼저 선보여진 뒤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한 <일루전 커넥트>. 게임은 어떤 부분에 집중했고 또 어떤 서비스를 선보일까? 이에 대한 답을 듣기 위해 창유 박혜정 본부장과 <일루전 커넥트> 개발 총괄인 DP.스톰 제프 COO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크리에이티브 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개발사는 대전 액션 게임 <킹 오브 파이터즈>를 선보인 것으로 유명한데, 이렇게 장르를 바꾸고 새로운 게임을 선보이는 이유가 무엇인가?

제프 COO: 우리는 항상 젊은 유저들의 니즈를 파악하면서 게임을 개발한다. 5년 전에는 <킹 오브 파이터즈> IP를 활용한 게임이 인기가 있었다면, 현재는 다양한 캐릭터와 미소녀가 등장하는 게임이 강세라고 생각한다. <일루전 커넥트>를 개발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


콘텐츠 부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다. 현재 준비한 콘텐츠 외 새로운 콘텐츠가 추가 예정인가?

제프 COO: 그렇다. 게임에는 '일루전 타워' 등 PvE(Player vs Environment, 유저 대 AI) 콘텐츠를 제작 중이고, 힘을 합쳐 강력한 보스를 물리치는 보스전도 준비하고 있다. 공평 대전을 중심으로 하는 PvP(Player vs Player, 유저 대 유저)도 준비 중이다. 모든 콘텐츠는 추후 공개 예정이다.

개발자가 생각하는 <일루전 커넥트>의 매력 포인트는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제프 COO: 크게 두 가지인데 우선 세계관이다. <일루전 커넥트>의 세계관이나 스토리 배경에 대해 개발사는 충분한 내용이 있다고 생각하고 또 자신하고 있다. 다음으로 전략 플레이다. 게임은 실시간으로 진행하는 전략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게 도우며, 본편 전투를 경험할 수 있는 PvP 콘텐츠도 개발할 예정이다. 현재 개발사는 100명 정도 개발진이 속해있고 이들의 개발 능력도 우수한 편이라 생각한다. 더불어 미술 등 여러 요소를 발전시키고 있기에 개발사 자체의 행보를 눈여겨봤으면 한다.

 

실시간 PvP의 경우 랭킹이나 등급제가 포함된 경쟁형 실시간 PvP는 론칭 시점에는 존재하지 않는가?

제프 COO: 그렇다. 출시 시점에는 랭킹 등급제가 포함된 경쟁형 PvP가 없다. 게임 초반에는 유저들이 스토리와 게임 자체의 매력에 빠졌으면 하고, 해당 요소는 추후 오픈하고자 한다.

 

<일루전 커넥트>는 앞서 중국에서 먼저 출시됐다. 당시 성과가 어찌 되는가?

제프 COO: 게임은 중국에 선행 출시되어 앱 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게임은 올해 안에 내용을 보충해 정식 출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올해 초에는 대만에서 런칭했고 구글 플레이와 앱 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했다. 한국에서 게임을 선보인 뒤 일본이나 유럽 등에는 올해 말 출시 예정이다.

한국이 추후 발매되는 만큼 본 버전과 한국 버전 간 업데이트 차이가 있을 것 같다. 한국 버전의 업데이트 속도는 어찌 되는가?

제프 COO: 글로벌 콘텐츠 업데이트 속도는 대만 서버에 맞춰 진행할 예정이다.

 

혹시 앞서 발매하고 흥행에 성공한 <소녀전선>이나 <벽람항로> 등 게임들의 성공이 이번 작품에 영향을 미쳤는가?

제프 COO: 중국에서 만들어진 모바일 수집형 게임인 <소녀전선>, <벽람항로>, <명일방주> 등은 해당 장르 게임 발전에 일조한 게 분명하고 흥행돌풍 역시 일으켰다고 생각한다. 다만, 이런 게임들이 있는 게 사실이더라도 <일루전 커넥트>는 우리만의 방향을 정했으며, 우리는 그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스페셜 OST, 웹소설 등으로 한국 진출에 공을 많이 기울였다. 한국에서 성과를 어느 정도로 기대하는가?

창유 박혜정 본부장: <일루전 커넥트>는 창유에서 선보이는 하반기 주력 게임이다. 때문에 서비스하기 전 가장 고민한 부분은 게임이 선보이는 세계관인 꿈과 현실을 어떻게 유저들에게 먼저 전달할까였다. 때문에 팬 메이드 콘테스트를 열거나 웹 소설을 선보이는 등 많은 부분을 보여줬다. 이런 부분이 있었기에 좋은 성과도 있으면 한다.

사전 예약부터 출시까지 3개월 정도 걸렸다. 출시가 늦어진 이유가 궁금하다.

창유 박혜정 본부장: 출시 일정이 밀리거나 하지는 않았다. <일루전 커넥트>는 올해 초부터 국내 론칭을 위해 준비하고 있었다. 사전 예약부터 출시까지 3개월 걸린 건 사실이지만 마케팅 외에도 현지화 등 시간이 걸리는 부분이 있었기에 넉넉하게 시간을 가지고 준비했다.

 

이런 부류의 게임은 유저와의 소통과 꾸준한 운영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창유에서 이와 비슷한 게임을 선보인 경험이 적어 잘 이끌 수 있을지에 대해 걱정이 많다.

창유 박혜정 본부장: 내부에서도 충분히 인지하는 부분이다. 현재 <일루전 커넥트> 소통은 공식 카페를 비롯해 다양한 방법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우리는 다른 게임이 어떻게 소통하고 운영하는지도 분석했다. 더불어 운영 노하우가 있는 사람을 영입하는 등 준비가 있기에 기대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게임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한 마디 부탁한다.

제프 COO: 게임을 사랑하고 기다려주는 한국 유저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한다. CBT(Closed Beta Test,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으로 많은 기대와 성원을 보내준 한국 팬들의 열정에 매우 놀랐다. 이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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