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디지털프라자 방문…한달만에 '현장경영' 재개
이재용, 디지털프라자 방문…한달만에 '현장경영' 재개
  • 장지현
  • 승인 2020.09.0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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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디지털프라자 삼성대치점을 방문, 프리미엄 가전제품 판매 현장을 점검하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 News1 제공

[크리에이티브 이코노미 = 장지현 인턴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9일 가전제품 판매점인 삼성 디지털프라자를 방문했다. 

지난 8월 초 삼성전자 '워킹맘' 임직원들과의 간담회 이후 한 달 만이며, 지난 1일 검찰에 불구속 기소된 이후로는 첫 공개 행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디지털프라자 대치본점을 방문했다. 한종희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 등 세트부문 임직원 등이 동행했다.

이 부회장은 디지털프라자 대치본점에 마련된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체험공간인 '데이코 하우스'를 살펴봤다. 데이코는 삼성전자가 2016년에 인수한 럭셔리 빌트인 전문 가전 브랜드다.

이 부회장은 삼성전자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매를 준비중인 마이크로 LED TV 신제품 '더 월'을 점검하기도 했다. 현장방문을 마친 이후 이 부회장은 판매사원들로부터 주요 제품에 대한 고객 반응을 청취했다.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디지털프라자 삼성대치점을 방문, 프리미엄 가전제품 판매 현장을 점검하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모습 ⓒ News1 제공

이 부회장이 국내 주요 사업장을 공개적으로 찾은 것은 지난 8월 6일 수원사업장 방문 이후 한달여만이다. 당시 이 부회장은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워킹맘' 임직원들과 만나 "기존의 잘못된 제도와 관행은 물론 시대에 뒤떨어진 인식을 바꾸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 1일 검찰이 삼성물산 합병 및 경영권 불법승계 의혹으로 이 부회장에 대해 불구속 기소 처분을 내린 이후 첫 현장경영이다. 

이 부회장에 대한 첫 재판은 오는 10월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판사 임정엽 권성수 김선희)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재판은 공판준비기일이라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없어 이 부회장의 모습은 보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디지털프라자 삼성대치점을 방문, 프리미엄 가전제품 판매 현장을 점검하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모습 ⓒ News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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