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2단계 전환…스타벅스 영업 재개 "한시름 덜었다"
거리두기 2단계 전환…스타벅스 영업 재개 "한시름 덜었다"
  • 이밀란
  • 승인 2020.09.13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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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이코노미=이밀란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완화되면서 커피 프랜차이즈가 수도권 매장 영업을 재개한다. 그동안 배달과 테이크아웃(포장)만으로 매출 확보가 어려웠던 만큼 안도하는 분위기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14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2단계로 낮추기로 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제한을 받았던 수도권 커피 프랜차이즈의 실내 매장 정상 영업이 가능해진다.

한 프랜차이즈 관계자는 "가맹점주는 정부가 지원하는 150만원보다 매장 영업 허용을 더 반길 것"이라며 "오늘 오후부터 당장 매장 영업을 준비한다"고 말했다.

수도권 커피프랜차이즈는 지난달 정부의 거리두기 2.5단계 결정으로 매출 절반을 차지하는 매장 손님을 받지 못해 타격은 심각했다. 실제 A업체는 매출이 약 30% 떨어지는 성적표를 받으며 우려를 키웠다.

대표적으로 100% 직영점으로 운영하는 스타벅스는 전국 약 1400개 매장 중 900개 매장이 수도권에 몰려 있다. 배달을 하지 않는 점도 매출 하락 폭이 컸을 것으로 추정된다.

스타벅스는 정부 발표 즉시 매장 내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실내 영업을 준비한다고 설명했다. 전국에서 가맹점을 가장 많이 보유한 이디야커피 역시 수도권 매장 영업을 재개한다.

한 프랜차이즈 관계자는 "매장 영업 가능으로 점주들 피해가 최소화될 것"이라며 "여전히 재택근무가 많아 배달앱 할인행사는 지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매장 영업을 허용하는 대신 한 테이블 내 좌석 한 칸 띄워앉기 또는 테이블 간 띄워앉기로 이용인원을 제한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유지에 따른 유동인구 감소로 매출 회복까진 어려울 수 있다는 견해도 있다.

또 다른 프랜차이즈 관계자는 "이미 매장 테이블을 30% 줄이며 거리두기에 동참했다"며 "정부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실내 영업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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