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 스트레스, 맵·짠·단으로 풀었다… 코로나에 편의점은 호황
'집콕' 스트레스, 맵·짠·단으로 풀었다… 코로나에 편의점은 호황
  • 장지현
  • 승인 2020.09.1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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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xabay

[크리에이티브 이코노미 = 장지현 인턴기자] 맵고 달달한 음식의 소비량이 지난해에 비해 최대 2배 이상 늘어났다. 코로나19로 인해 외출하지 못하는 스트레스를 자극적인 먹거리로 푼 것으로 해석된다.

이마트24는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4일까지 한 달간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매콤한 상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단맛이 강한 도넛류 매출은 104.6%, 탄산·과즙음료 매출은 27.6% 늘어 일반 빵(21%)과 차 음료(11%)를 크게 앞질렀다. 마카롱 등 달달한 디저트 판매량도 전년 동기보다 30.7% 늘었으며, 젤리·캔디·초콜릿 상품 매출도 30% 뛰었다.

한편 건강한 '웰빙 상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도 많아졌다. 같은 기간 웰빙 상품인 견과류 매출도 36.9% 늘었다.

© News1 제공

이마트24는 이같은 추세를 반영해 맵고, 달고, 건강한 먹거리 상품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을 짰다.

이마트24는 먼저 이날 신제품 '땡초불고기 김밥'과 '땡초불고기 주먹밥' 2종을 선보였다. 알싸한 땡초와 불고기를 활용해 깔끔하면서 매콤한 맛을 냈다. 오는 17일에는 견과류바 신제품 '땅콩바'와 '참깨바'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웰빙상품을 찾는 한편 스트레스 증가로 인해 매콤하고 달콤한 상품과 주류를 찾는 이중적인 구매 패턴이 나타나고 있다"며 "매콤한 먹거리 출시와 달콤한 상품 다양화, 견과류 등 웰빙상품 지속 확대 등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개발하고 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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