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T의 서재] 행동하라, 모든 것이 바뀔 것이다! 유튜버 윤희철의 '일단 시작하는 힘'
[CRT의 서재] 행동하라, 모든 것이 바뀔 것이다! 유튜버 윤희철의 '일단 시작하는 힘'
  • 장지현
  • 승인 2020.09.23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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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이코노미 = 장지현 인턴기자] 무슨 일이든 완벽하게 하려고 애쓴다. 하나를 할 때 드는 피로가 크다 보니, 막상 일에 돌입할 때는 지레 겁먹고 시작하기를 미룬다. 그러다 데드라인이 가까워서야 겨우 해낸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그때그때 닥치는 일만 쳐낼 뿐, 내가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을 할 시간은 없다. 

그래, 이건 내 얘기다. 혹시 나 같은 사람들이 또 있는가? 그렇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윤희철의 <일단 시작하는 힘>은 ‘완벽’을 추구하기에 오히려 두려움이 큰 나 같은 이들에게 따끔한 주사기 같은 책이다. 뼈를 상당히 세게 때리긴 하지만, 기존의 사고방식을 변화시킬 계기가 돼 주었다.

<일단 시작하는 힘>의 저자 윤희철은 유튜브 채널 ‘희철리즘’을 운영하는 크리에이터다. 자신의 이름인 ‘희철’에 관점, 신념 등을 의미하는 영어단어 ‘ism(이즘)’을 합쳐서 채널을 만들었다. 채널 ‘희철리즘’은 한국에 사는 외국인들을 인터뷰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다양성이라는 가치를 전파하고 싶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이후 채널의 반응이 폭발하자 저자는 영어 스터디 사업에 도전해 1억이라는 돈을 만졌다. 하지만 또다시 도전한 새로운 사업으로 인해 400만원만 남기고 다 잃었다. 그리고 막막한 심정으로 포켓머니만 들고 떠난 세계여행에서 올린 몇 개의 영상. 희철리즘은 ‘여행’ 채널로 다시금 발돋움했다. 
 


지나치게 기상천외하고 너무나 파란만장한 인생 여정. 성공도 실패도 모두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하는 저자는 자신의 인생 철학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희철리즘의 핵심은, 그게 무엇이 되었든 일단 시작하는 것이다.” 무엇이든지 일단 시작하고 봤기에 성공이었든 실패였든 경험할 수 있었고, 그것이 모두 발전의 밑거름이 되었다는 것이 저자의 설명이다.

2장에서는 저자의 어린시절부터 도전했던 크고 작은 사업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위기가 기회가 되었던 순간들, 그 과정에서 겪었던 실패와 어려움들 속에서 저자는 생각했다. 주인공이라면 언제나 겪는, 피해 가지 못하는 실패. 여기서 멈추면 실패에서 끝나지만 딛고 일어서면 성공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다. 상한가를 위해 꼭 겪어야만 하는 조정에 무너지기엔 난 여전히 젊고 건강하다.’
 


이후 내용에서는 저자가 세계여행을 하며 목격하고 느낀 것을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전한다. 처음 유튜브를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그가 꾸준히 외치는 것은 다름아닌 ‘다양성’이다. 금수저는 아니지만 미국 유학을 가겠다는 베트남의 학생, 남의 기대에 부응하기보다 내가 행복한 순간을 누리며 살겠다는 독일의 한 친구, … 세상은 넓고 너무나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 

그가 우리에게 불어넣는 용기도 바로 그 다양성에서 기인하는 듯하다. 세상에는 정답이 없고, 정답처럼 보이는 그 사람도 결국 자기 자신에게나 답일 뿐이라고. 당신은 당신만의 ‘ism’을 찾으라고 말이다. 당최 모르겠다고? 그렇다면 한 가지만 기억하자. ‘일단 시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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