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 벌써 5명째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 벌써 5명째
  • 장지현
  • 승인 2020.10.2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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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제공

[크리에이티브 이코노미 = 장지현 기자]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접종자가 숨지는 사고가 대전을 비롯 인천, 전북 고창, 제주 등에서 잇따라 발생하며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대구 동구에 거주하는 남성 A(78)씨는 독감 예방접종을 받은 뒤 21일 숨졌다. 전국 독감백신 접종과 관련된 사망으로는 5번째다.

A씨는 지난 20일 정오경 동네 의원에서 무료로 백신을 접종하고 13시 30분에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가 21일 0시 5분께 숨졌다. A씨는 파킨슨병과 만성폐쇄성폐질환, 부정맥 심방세동 등의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었다. 

한편 A씨가 접종받은 백신은 어르신 무료 접종을 위해 공급된 (주) 엘지화학 '플루플러스테트라프리필드시린지주'다. 해당 백신은 상온 노출이 의심되거나 백색 입자가 검출된 백신은 아니다. 

앞서 지난 16일 인천에서는 무료 백신을 접종받은 17세 고등학생이 사망했다. 20일에는 전북 고창에서 70대 여성이, 대전에서 80대 남성이 독감 백신을 맞은 후 사망했다. 

현재까지 이들의 사인이나 독감 백신간 인과 관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독감 백신의 상온 노출로 효능 저하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데다, 백색 입자가 검출돼 논란이 일고 있는 터여서 백신에 대한 불신감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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