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의 가장 큰 위협은 코로나19"
"우리 사회의 가장 큰 위협은 코로나19"
  • 오세준
  • 승인 2020.11.1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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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제공

[크리에이티브 이코노미 = 오세준 기자] 통계청 조사 결과, 올해 사회의 가장 큰 불안 요인에 대해 '신종 질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32.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경제, 범죄 문제보다도 사회적으로 큰 불안감을 주고 있음을 보여준다.

통계청은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 사회가 전반적으로 안전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31.8%로, 2년 전에 비해 11.3%포인트 증가한 수치였다. 특히 '식량 안보', '국가 안보', '먹거리 위생', '자연재해', '건축물 및 시설물 위험'과 관련해서는 안전하다는 응답이 안전하지 않다는 응답보다 높았다.

한편 가장 큰 불안 요소가 뭔지 묻는 질문에는 '신종 질병'이 32.8%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외에 경제적 위험(14.9%), 범죄(13.2%), 국가 안보(11.3%) 순서대로 높았다. 특히 '신종 질병'으로 응답한 비중은 2년 전의 2.9%에 비해 29.9%p나 증가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19의 영향이 심리적으로 큰 불안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밤에 혼자 걸을 때 불안하다고 느끼는 사람의 비중은 33.5%로 3명 중 1명 꼴이었다. 특히 여성의 경우 49.8%가 불안을 느낀다고 답해, 남성의 16.9%에 비해 느끼는 범죄 위험이 크게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전반적인 생활환경에 대해 '좋다'고 답한 사람의 비중은 45.7%로 2018년 35.8%에 비해 나아졌다. 대기에 대한 만족도도 28.6%에서 38.2%로 높아졌다.

또 환경 문제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는 부분은 미세먼지가 72.9%로 가장 높았다. 이외에 방사능(47.9%), 유해 화학물질(46.0%), 기후변화(45.4%)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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